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연령 55세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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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연령 55세 이상으로 확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30 오후 06:49:26  | 수정 2025-12-30 오후 06:49:2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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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2026114일부터 55세 이상 고성군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55세 이상(1971. 12. 31. 이전 출생) 군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거나 대상포진을 이미 앓았던 경우에는 6~12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데, 기존 65세 이상이었던 대상 연령이 55세 이상으로 확대돼 더 많은 군민이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그 밖에 군민은 본인부담금 2만 원을 내야 한다. 일부 보건기관은 겸임 근무로 인해 근무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 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갖고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찾아가면 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생기는 질환으로, 신경통과 같은 심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접종하지 않은 55세 이상 고성군민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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