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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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 대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1-20  | 수정 2008-01-2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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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7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는 8월 뻬이징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마라톤의 거성 이봉주 선수가 레이서로 참여하고 약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늘(20일) 오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 대회에 참가한 이봉주 선수

 

특히, 이번 대회에 비공식 선수로 참가해 마라톤 全구간(42.295km)을 달리는 이봉주 선수는 다가오는 2008년 뻬이징올림픽을 대비해 몸 조절과 자신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차원에서 달리는 것으로 2008년 뻬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번 7회 대회에는 풀코스에서만 3천 명 이상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불어 닥치는 마라톤 열풍을 실감케 했으며,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는 78세의 장국진(부산) 씨 이며 최연소자는 6세의 권민서 군이다.

 

▲ 나란히 앉은 이봉주 선수와 오인환 감독

 

오늘 대회를 주관한 고성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제7회 고성마라톤 대회에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全선수들이 완주 하는 등 어느 때보다 훌륭한 대회로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늘 열린 마라톤 대회 全과정은 MBC-TV로 녹화돼 27일(일)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1시간 동안 마산 MBC-TV로 녹화 방영되며, 28일 오후 12시 40분에는 MBC-TV중앙 방송에서 방영한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행사장 주변에는 굴수산업협동조합과 고성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고성해양수산사무소, 고성 자란만 굴협의회, 가야육종주식회사, 고성청년회의소 에서 각각 나와 참가 선수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크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각 단체에서 참가선수들에게 보인 호의는 모두가 찬사를 받았지만 특히, 굴 시식회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만 여명 모두가 들러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맛에 `맛있어요`를 연발했다.

 

▲ 이봉주 선수 싸인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아주머니

 

 

<행사 화보>

▲ 선수들과 달려나가는 이봉주 선수

▲ 박수는 쳐 주건만 왜이리 속이 타는지...벌컥 벌컥!

▲ 불편한 몸으로 물을 마시려하는데...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자원봉사자들
▲ 참 희한한 복장이지요? 혹시....ㅂ ㅌ???

▲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당신의 도전에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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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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