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主犯 건축자재 25종 실내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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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主犯 건축자재 25종 실내사용 금지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2-02  | 수정 2008-02-02 오전 8:23:07  | 관련기사 건

환경부가 국내에 유통 중인 건축자재 450종에 대한 오염물질 방출시험 결과, 페인트 15종, 접착제 3종, 벽지 3종, 바닥재 4종 등 총 25종의 제품에서 최저 1.8배에서 최대 7배까지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재(7.7%)와 페인트(7.4%)의 기준 초과율이 벽지(6.0%)와 접착제(2.0%)에 비하여 비교적 높았으며, 오염물질별로는 대부분의 건축자재가 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을 초과하고 폼알데하이드는 접착제 1개 제품만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학교에서의 실내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편 2005년부터 지금까지 실내사용이 제한되는 건축자재수는 이번에 고시되는 25종을 포함하여 총 170종이다.


생활의 지혜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새집증후군 예방하기 7계명>

1. 거실에는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잘 분해하는 아레카 야자, 왜성대추야자, 대나무야자 등 야자류 식물과 인도고무나무 등이 좋다.


2. 베란다나 창가는 팔손미나무와 분화국화, 시크라멘, 베고니아 등을 배치 하면 미세먼지나 분진 제거 효과도 있고 일광도 충분해 식물의 생육에도 좋다.


3. 일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주방에는 탄소동화작용이 활발한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가 좋다.


4. 침실은 야간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호접란, 선인장 등 다육식물(잎이 두꺼 운 식물)이 효과적이다.


5. 아이들 공부방에는 음이온을 방출하는 팔손미나무, 필로덴드론과 이산화탄소를 잘 정화하는 파키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로즈마리를 추천한다.


6. 화장실은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 물질을 제거하는데 뛰어난 관음죽과 맥문동, 스파티필럼, 테이블야자 등이 적합하다.


7. 현관에는 아황산과 아질산 흡수효과가 뛰어난 벤자민고무나무, 스파티필럼이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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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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