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거주 외국인 근로자 설날맞이 기쁨잔치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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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거주 외국인 근로자 설날맞이 기쁨잔치 성대히 개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2-11  | 수정 2008-02-11 오후 5:44:02  | 관련기사 건

고성사랑의집 외국인 센터(센터장  동부교회 목사 남정덕)에서는 지난 2월 7일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거류면 소재 VSL코리아 근로자식당에서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쁨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외국인 센터에서는 그동안 인근 안정공단과 천해지 조선 등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글공부, 의료봉사,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계기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위안 잔치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거류면 기관단체장 협의회(회장 거류면장 최삼식), 고성사랑의집 외국인 센터(센터장 남정덕 목사)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황대열 군의회 의원과 박용삼 동부농협장, 정찬조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고 후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거류파출소 최명호 소장과 손종유 예배군 중대장은 외국근로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자원봉사원들을 지원해주었으며, 조선공단특구유치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자 통영,사천,진주 등 지역의 여러 기관과 종교단체 등에서 이들 외국 근로자를 위한 행사에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팔씨름,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생일을 맞이한 근로자 20명에 대한 생일잔치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남정덕 목사(외국인 센터장)는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근로자들을 내집 식구처럼 따뜻하게 맞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외국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추세를 고려해 정부나 郡차원에서 외국인센터(교제, 의료지원, 법률상담, 문화적응,언어습득, 근로상담)를 오픈한다면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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