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정석진 외 6명 경위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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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정석진 외 6명 경위 승진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03  | 수정 2008-03-03 오후 1:33:28  | 관련기사 건

▲ "정석진 씨는 총경이나 경무관 계급장을 달아줘야 되는데..." 정동찬 경찰서장의 이 한

디로 진급식장에 한바탕 폭소가 터져 나왔다.

 

정동찬 경찰 서장은 "다른 뜻은 아니고, 허우대가 커서 경위 계급장이 작아보여서 그랬

다" 고 말하면서 확대 해석을 금했다.

 

정동찬 고성경찰서장은 오늘(3일) 오전 서장 집무실에서 정석진 외 6명에 대한 경위 승진임용식을 갖고 이들에게 경위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었다.


이날 경사에서 경위로 진급한 사람은 정석진(정보계) 전공식(성내지구대) 김영민(생활안전과) 김용문(하일치안센터) 동윤선(경무계) 김종인(경리계) 제희호(영오지구대) 이상 7명이다.

 


정동찬 경찰서장은 영광스러운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한 뒤, 권위주의가 물러가고 아름다운 민주주의의 꽃이 피고 있는 이 때 국민을 위한 민주경찰 임을 명심하고 간부들의 솔선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근속승진으로 인한 경위 진급에 안주한다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기 어렵고 우스운 계급으로 전락할 수 있어, 간부들의 인격과 품위 있는 말과 행동이 경찰 조직의 위상과도 직결돼 있음을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찬 경찰서장은 끝으로, 신속하고 친절하며 공정한 업무 수행원칙으로 시민들의 신뢰속에 달라지고 있는 경찰의 면모를 보이고, 간부들의 모범으로 냉소와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화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경찰이 돼 주길 바랐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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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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