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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18 | 수정 2008-03-18 오후 6:27:41 | 관련기사 건
황대열 지역특화발전 특구추진 및 기업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이 주재하는 특별위원회가 관련 실과장과 특별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의회 특별위원실에서 열렸다.
황대열 위원장은 이날 특별위원회가 고성군이 추진 중인 지역특화발전 특구추진과 기업유치지원에 관한 제반사항들을 보고받기 위함이라 밝히면서 특위 개최에 앞서 소속 의원들은 여론수렴 등을 위해 충분한 활동을 벌여왔다고 밝히고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한 뒤, 김차영 지역경제과장과 김행수 특구지원과장,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각각의 소관업무를 들었다.
관련 실과장들의 소관업무를 들은 뒤, 이어진 질의에서 박태훈 의원은 마암면 일반산업단지가 마동호 건설시 유하거리 문제로 논란을 빚지 않도록 확실한 근거를 마련해둘 것을 지적하는 한편, 100억 원이라는 막대한 군비를 들여 매입한 땅이 산업단지로 전환하려 해도 법적 하자라든가 여하한 이유로 성사되지 않을 경우 여러 사람이 다치고 애를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마암산단에만 매달리지 말고 제2 제3의 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위를 주재하던 황대열 위원장이 세송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이 지역민들에게 당초에 약속했던 것처럼 거류면 용산 일대에 700명이 입주 가능한 종업원 아파트건립 약속을 이행토록 할 용의가 있는지를 묻고 굳이 용산이 아니면 고성읍이라도 무관하니 종업원 숙소를 건립해줄 것을 건의하자 답변에 나선 김차영 지역경제과장은 자세히 알아보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조선특구 사업과 관련해 유치를 위해 그렇게 전력을 쏟던 고성군 행정이 지금은 아무런 관심조차 두지 않는 듯 해 보인다면서 특구 건설 추진일정 등이 미진해 보이는 이유를 따졌다.
이에 관련 실과장들은 다소 늦게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온 곳이 있으나 3월 말 전후로 매립면허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보상 합의가 이루어지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업보상과 관련한 질의에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은 1차 면담 에서 어민들이 936억 원에 달하는 보상비를 제시한 반면 사업자 측에서는 200억 원 정도를 제시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2차 면담 에서는 사업자 측이 280 ~ 300억 원을 제시하고 어업인들은 450억 원을 제시해 차츰 그 차이를 좁혀가고 있어 조금씩의 양보만 있으면 곧 타결 될 것으로 본다며 보상 문제의 타결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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