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성공위해 ‘바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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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성공위해 ‘바쁜 걸음’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14  | 수정 2008-04-14 오후 5:58:32  | 관련기사 건

이학렬 군수 16개단지 현장방문 농민의견 수렴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생명환경농업을 정착시키려는 고성군(군수 이학렬)의 발걸음이 바쁘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오늘(14일) 오전 동해면 법동, 거류면 봉림․송산 생명환경농업단지를 현장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회화면 신천, 구만면 효대, 개천면 나동․청관 단지를 둘러봤다.


이 군수는 현지에서 단지 현황 및 영농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로부터 생명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 군수는 지난 10일 삼산면 상촌, 하일면 수양, 상리면 망림단지를, 11일에는 고성읍 우산․죽계, 마암면 곤기 단지를 현장방문했다.


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담공무원 2명과 강사 1명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생명환경농업 토양 및 벼 재배관리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회교육을 통해 ▷토양관리 ▷종자선택 및 소독 ▷파종 및 육묘관리 등 생명환경농업 정착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14, 15일 양일간 16개 생명환경농업단지에 32명의 담당공무원을 현지출장 시켜 영농자재 준비 등 시기별 추진사항 및 당면 영농추진 현황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6일에는 고성군과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충북 괴산의 자연농업연구소 조한규 원장이 방문해, 고성읍 덕선리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200여명의 농민들을 상대로 육묘상토처리 및 파종연시를 실시하는 등 생명환경농업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단지는 11개면, 16개 단지, 149ha에 260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에 참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생명환경농업자재인 토착미생물 50t을 제조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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