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 경로위안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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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 경로위안 잔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5-20  | 수정 2008-05-20 오후 3:02:55  | 관련기사 건

오늘(20일) 오전 박덕해 고성군협의회장과 이영자 경남도협의회장 등 많은 유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노란조끼’의 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의 주최로 『제4회 경로위안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박덕해 고성군협의회장은 ‘이미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 현재 100세 이상인 노인들의 공통점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잘 웃는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어른들로 특히 여성인 경우가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덕해 회장은 ‘오늘 준비한 것들이 조촐하나마 마음껏 드시고 어른들께서 도움이 필요해 노란조끼를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달려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 박덕해 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장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영자 경남도협의회장은 ‘본인의 나이도 70세가 넘은 만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한 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어, 오늘만큼은 모든 서러움과 괴로움을 다 재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간단한 의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풍물단원들의 농악연주와 실버댄스팀의 공연 등 식전식후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들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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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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