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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20 | 수정 2006-11-20 | 관련기사 건
▲ 둑처럼 생긴 저 위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 제1매립장에 골프연습장 공사가 한창이다.
쓰레기매립장위 골프연습장은 지난해 11월 立案해 실시되는 공사로서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을 정비하고 위에다 잔디를 깔고 2층짜리 관련 건물을 짓고 40타석에 비거리 210m에 달하는 골프연습장으로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며, 총101억원의 군비가 투입된다.
▲ 오늘은 연습장 잔디식재를 거의 다 마친 날이었다.
▲ 노란 원 안은 2층 건물이, 붉은 원은 잔디가 심어져 있다.
사업비는 연습장 시설에 30억원과 정비 공사에 71억이 소요되는 것으로 현재 매립장 정비를 맡고 있는 업체인 (주)보성건설이 50%의 지분을, (주)흥한건설이 30%의 지분을, 환경시설공단이 20%의 지분으로 공사를 시행하며 30억원이 투입되는 연습장 시설은 (주)보성건설이 담당한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本공사가 완공 되면 골프연습장의 운영주체는 고성군이 될 것이나 민간위탁 운영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위탁자가 선뜻 나서지 않을 경우 관리비 지출을 위해 상당한 액수의 군비 출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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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20년간 쓰레기 침출수를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침출수를 모으는 곳이다.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를 모아 바로 옆 쓰레기매립장으로 보내고, 거기서 다시 수남리로 보내게 되고, 또 거기서 송학리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보내는 다소 이상야릇한 쓰레기 침 출수 이동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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