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학부모대학 제3회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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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학부모대학 제3회차 교육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6-06  | 수정 2008-06-06 오전 8:21:27  | 관련기사 건

 

- 현명한 부모! 지혜로운 자녀! 행복한 가정! -


5일 오후 경상남도 고성교육청 주최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08학년도 학부모대학』 제3회 차 강의가 고성군 관내 교사들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사에는 박세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과장이 ‘주의산만 과잉행동(ADHD)에 대한 이해와 지도’라는 주제로 그에 따른 3대 증상인 주의산만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들며 ADHD 아동의 행동특징과 현재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취약성 등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한 후, 부모나 아이의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대뇌기능의 문제라는 점을 밝혔다.

 


박세현 과장은 ‘아이는 부모의 칭찬과 사랑으로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칭찬을 함에 있어서 즉시성과 구체적으로 해 주어야 하고, 지시는 아이와 눈을 맞춘 상태에서 근엄한 표정과 음성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ADHD 아동에 대한 부모지도의 방법으로 하나씩 지시를 하고 수행을 했는지를 평가하고 지시를 한 후 그 아이가 제대로 잘 이해하였는지를 다시 되물어 확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가장 효율적인 지시방법이라고 제시했다.

 


기초학습이 부진한 채로 실제 임상에서 ADHD 아동의 40%가 고학년으로 진급하면서 학습을 포기하는 아동이 늘고 있다고 말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조기에 발견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아동의 성격 형성과 발달에 있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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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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