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같은 고성군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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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같은 고성군 보건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23  | 수정 2006-11-23  | 관련기사 건

 

▲ 복도에서 대기중인 환자들

 

고성군 보건소는 발걸음하기가 썩 편하지 않을 정도로 도심과는 떨어져 있는 편이다. 하지만 보건소를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 요즈음 같은 때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마치 큰 종합병원에 왔다는 생각마저 든다.

 

▲ 접수창구도 바쁘다.

11월 22일 현재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9천여 명분의 독감 백신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일일 500명 정도가 독감예방 접종을 받아 현재는 1,500여명에 이른다 했다.


일반병원에서는 독감예방 접종비용이 2만 원대에 이르나 보건소의 경우는 꼭 같은 백신인데도 7,970원(군 수수료 890원 포함)을 받아 두 배 이상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병원과는 달리 조달구매를 통하는 이유로 가격차이가 있어서 쉽게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다 했다.


현재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20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물리치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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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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