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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23 | 수정 2006-11-23 | 관련기사 건
제9회 고성군 의용소방대 경연대회가 이정용 통영소방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하학렬 고성군 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성열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석해준 내외빈에게 감사한 뒤 2006공룡엑스포 성공과 함께 동해조선특구 조성 등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며 의용소방대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의회의장 이하 의원들에게 700여 의용소방대원의 이름으로 감사를 전했다.
▲ 대회사하는 이성열 고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 방재기술과 기능을 연마하여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봉사자라는 자부심으로 이웃과 군민을 위해 재난과 재해 복구 등 무한 봉사하는 우리가 자랑스러우며 바로오늘 그런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지역은 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활하여 우리 고성의용소방대원은 굳은 조직 결속력과 훈련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 했다. 특히 현대 생활이 복잡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오늘 승패를 떠나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소방대원으로 화합 단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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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정용 통영소방서장 |
이정용 통영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살기 좋은 고성에서 뜻 깊은 행사를 치르도록 온갖 정성으로 도와준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학렬 의장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700여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들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했다.
특히 오늘 여성소방대원들은 언제나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음에도 각별한 이타심을 보여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지금 현실은 여성소방대원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했다.
화재현장과 수해복구현장 등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여성소방대원을 보면 군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고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고성 여성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예대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며, 오늘 여러분들의 우렁찬 함성이 고성벌판을 메워 고성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했다.
이학렬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의 사회가 의용소방대를 요구하는 사회로 의용소방대가 행하는 봉사행위는 시대적 역할을 담당하는 봉사 중의 봉사라고 했다.
▲ 격려하는 이학렬 고성군수
특히 의용소방대의 봉사는 돈이나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과 생명조차 기꺼이 바쳐야 하는 봉사로서 오늘 열리는 대회가 중요하다고 전한 뒤 오늘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한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하학렬 의장은 오늘 의용소방대원들의 너무나 당당한 경례 동작을 보았을 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장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치하하고 여러분의 희생 속에 편히 산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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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하는 하학렬 의장 |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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