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용 前공노조지부장 합법공노조 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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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용 前공노조지부장 합법공노조 위원장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23  | 수정 2006-11-23  | 관련기사 건

 

 

조인용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이 오늘 열린 합법공무원노동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원 103명 투표에 102명 찬성과 1명의 반대로 공무원노조위원장에 선출되어 다시 한 번 고성군 공무원 노동조합을 이끌게 되었다.

 

▲ 조인용 고성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오늘 임시총회에 착잡한 심정으로 인사말을 한 조인용 지부장은 여러 가지의 갈등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며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이상으로 차기 출범하는 노조를 지지하고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의 굳건함은 오로지 단결에서만이 나오는 것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서로 단결해주길 바라면서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서 박석수 회계감사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조인용 지부장으로부터 일련의 진통과정을 겪으며 진행되어온 공무원노조 합법전환 등에 관한 현재까지의 보고가 있었다.

 

▲ 경과보고 하는 박석수 회계감사

이어서 자신을 포함한 기존의 지도부가 총사퇴 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공식 탈퇴함을 선언하면서 향후 건설되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조합원의 권익과 권리를 쟁취하는데 밑거름이 되자며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 인근에서 온 지부장들

이어서 김해 진주 거제 창원 의령 등에서 온 노조위원장들을 내빈으로 창립총회가 시작되어 이경열 임시의장의 주재로 회칙 전반에 대한 축장축조 심의를 일사천리로 마치고 곧바로 지부장 선출에 들어가 조인용 전 지부장이 추천되어 투표를 거쳐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의 노조위원장이 된 것이다.

 


조인용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합법노조로의 전환과 관련한 갈등과 분열 등과 연관지으며, 자신은 군대에 갔다가 의가사 제대한 것에 다름아니다며, 다음번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여러 훌륭한 사람들이 후보로 많이 나오는 그런 노조가 되게 하자고 한 뒤 한 번 더 잘해보라는 독려라 생각하며, 향후 노조사업과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노조설립신고를 마치고 대의원들과 운영관련 논의에 들어갈 것 이라했다.

 

 

 

 

<행사장 화보>

 

 

▲ 인근 도시의 위원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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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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