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컴퓨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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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컴퓨터 재미있어요”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7-16  | 수정 2008-07-1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이 늘어나는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에서의 일상생활 적응과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온 15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7월 ~ 8월(매주 월/수요일)동안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워드프로세서 ‘한글 (HWP)` 기초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베트남 음악을 들으며 한글타자연습을 하고 있는 팜피테우(베트남, 현 구만면 용와리)씨는 “베트남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컴퓨터가 너무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글 (HWP)`에 대한 이해와 정보화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를 배움으로써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행정과(670-2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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