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국화 '백마'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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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국화 '백마' 일본 수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8-07  | 수정 2008-08-07 오후 5:26:40  | 관련기사 건

화훼 직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대상자인 김정실(고성군 고성읍 기월리)농가에서 지난 4월30일 1차로 10만 본이 수출된데 이어 8월7일 일본 수출 길에 오르며, 9월 중순경에 2차로 22만 본이 수출 돼 총 32만본 3억 2천만 원어치가 수출 된다.


로열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상태의 국화 수출산업에 희망을 주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01년 개발해 2006년에 보급된 국산 ‘백마’품종은 순백색의 대형 국화로서 볼륨감이 있고 중앙부에 녹색을 띠고 있어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

 

 

여름에는 절화 수명이 2주일 이상이며, 기존의 주품종인 신마 백선에 비해 여름은 물론 사계절 고품질의 상품생산이 가능하다. 백선보다 번식이 쉽고 기형화 발생이 적으며, 신마에 비해 측지제거 노력과 난방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여름용인 백선품종은 일본의 보호등록품종으로 수출이 불가능하므로 백마는 이를 대체한 여름철 수출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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