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을지연습 최종평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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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을지연습 최종평가보고

서용성 기자  | 입력 2008-08-26  | 수정 2008-08-26 오후 5:18:49  | 관련기사 건

오늘(26일) 오후 고성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이노구 고성경찰서장, 육군 8358부대 이종응 2대대장을 비롯한 고성 군청 各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던 ‘2008 을지연습’에 대한 최종평가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이학렬 군수는 ‘내년 고성공룡엑스포 행사기간 중에도  테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번 을지연습처럼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실제훈련이 있던 날 軍장병들은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는데 훈련에 참가한 주민들과 의료진들은 방독면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참가한 모두가 방독면을 착용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노구 고성 경찰서장은 ‘다음 훈련 때에는 평범한 상황을 설정한 도로상 훈련보다 터널이나 교량 등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태에 대해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끝으로 이번 을지연습에서의 문제점으로는 집단 사망자 과다 발생했을 때의 장비부족과 특수 의료장비와 기술인력 부족이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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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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