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FTA기금사업“참 다래 생산지원사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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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FTA기금사업“참 다래 생산지원사업교육”

서용성 기자  | 입력 2008-08-29  | 수정 2008-08-29 오후 6:25:30  | 관련기사 건

29일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타 농업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 참 다래 생산시설사업 대상 농가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04년 4월 한.칠레 FTA 협약으로 현재 국내 수입되는 칠레산 참다래 품종이 24.8%의 수입관세를 정하고 있지만 2014년부터 칠레산 참다래가 무관세로 국내 수입 되므로 고성 참다래 농가에 많은 피해가 예상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지원 실무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사업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수입 참다래를 보면 뉴질랜드산이 90%,칠레산은 약 10%가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2009년 4월 한국과 뉴질랜드가 FTA협약을 체결한다면 국내 참다래 농가의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김범수 농축산과 자연농업원예팀장

참다래의 다른 말은 키위(kiwi)라 불리는 것으로 국내에는 80년에 중반에 국내 수입이 돼 86년 후반 경남 고성에서 재배를 시작해 매년 3,500톤~4,000톤 정도 생산하며 농가 수입증진에 한 몫을 한다.


김범수 농축산과 자연농업원예팀장은 국내 참다래의 당도나 품질은 수입산과의 경쟁력에 이길 수 있지만 곧 FTA협약에 따른 무관세 외국산 참다래가 국내 판매되면 생산비를 낮추어 판매 가격을 조절해야만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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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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