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 제10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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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 제10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금상수상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9-09  | 수정 2008-09-09 오후 4:59:05  | 관련기사 건

철성중학교(교장 김학규)는 지난 8일 실시한 한국중등교육협의회와 프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철성중학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특색교육으로 하고 1997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론교육으로 매년 신학기가 되면 자원봉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자원봉사자의 목적과 활동 영역, 자세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지체장애인이나 언어장애인,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하는 체험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이면 학생들은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산책시켜드리기’ ‘말벗되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5월 8일 어버이날 이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도 한다.


학생들은 또, 가을이면 노인들을 학교 체육관에 초청해 다과를 준비하고 기악과 농악 연주로 소외감을 달래주고, 김장철이 되면 비록 작지만 복지시설 배추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역의 시설 아동들과 축구를 하며 같이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며,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과는 전통문화체험과 영화보기, 우포늪관광, 해양크루즈선타기 체험행사 등의 행사도 같이했다.

 

철성중학교 이덕기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학습의 연장선상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봉사활동을 봉사학습으로 지도해야 한다.” 또, “현 교육과정에서 봉사활동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지식교육의 중요성에 밀려 학생들은 목적에 부합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경험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봉사활동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청소년기에 봉사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그러지 못한 학생들보다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이 형성 된다.” “現行교육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육이 학생자원봉사활동이다.” 고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철성중학교는 올해도 경남청소년 활동 지원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 협력학교로서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학생봉사활동의 일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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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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