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고성군에서 행정연수 받았던란칭, 공리씨 중국으로 돌아가

> 뉴스 > 고성뉴스

6개월간 고성군에서 행정연수 받았던란칭, 공리씨 중국으로 돌아가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0-06  | 수정 2008-10-06 오후 4:57:24  | 관련기사 건

“업무집중력․전자결재 인상적”

 

6개월 동안 고성군에서 행정연수를 마친 란칭(46)씨와 공리(27)씨가 중국으로 돌아간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10월 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사천성 자궁시 소속 공무원인 란칭과 공리씨에게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교부했다.

 


란칭씨와 공리씨는 지난 4월 16일부터 6개월간 한 ․ 중 양국 지방자치단체간 국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서 주관한 2008 K2H(Korea Heart to Heart)프로그램 연수과정을 고성군에서 이수했다.


이 기간 동안 고성군의 행정과와 엑스포사무국, 농업기술센터 등지에서 한국의 우수한 행정업무를 연수하였다.

 

▲ 생명환경 모내기장에서의 란칭 공리 씨

또 이들은 저녁시간에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중국어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란칭씨는 한국 공무원들의 업무 집중력과 전자결재시스템이 인상적이었으며 고성오광대와 같은 전통문화보전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리씨는 고성군에서 팀별, 과별, 간부회의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배워 간다며 중국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실시간 고성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