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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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 가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0-14  | 수정 2008-10-14 오후 11:49:35  | 관련기사 건

오늘(14일) 오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고성군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에는 김동현 6.25참전유공자경상남도지부장과 조성래 진주보훈지청장 외 이용학 부군수와 심진표, 정종수 도의원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용학 고성군 부 군수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학렬 고성군수를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생존하는 어르신들은 이미 일흔이 넘어 스스로는 경제적자립이 어려운 상태에 있어 이들 보훈가족을 섬기고, 돌아가신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6.25를 겪지 않은 후세들에게는 그 실상을 알 수 없는 까닭으로 후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용학 고성군부군수

 

이어 재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성군6.25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축하하며 나라사랑에 대한 실천의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전수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바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조성래 진주보훈지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성군6.25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이 58년간 예산부족으로 그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한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현재 국제금융위기와 여러 국가적 갈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으나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오늘이 있음을 잊지않아야 하며, 오늘을 맞아 사회통합과 국가안보를 철저히 하는 계기로 삼고 참석한 어르신들도 다시한번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래 진주보훈지청장

 

▲김동현 6.25참전유공자경상남도지부장

끝으로 김동현 경상남도 지부장은 “국가유공자라는 명예만 달라했다”고 호소한지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앞으로 40개 각 시.군의 조례를 만들어 유공자에 대한 월 수당지급과 병원비감면, 교통수단 이용 시 감면혜택을 60%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현 지부장은 `이학렬 고성군수가 일으킨  혁신적인 생명환경농업의 수확기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학렬 군수를 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세계속의 고성군으로 발전하길` 바랐다.

 

한편 오늘 (사)고성군6.25참전유공자회의 대한민국국가유공자격상을 축하하는 이군현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에 이어 참석한 고성군6.25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은 전수식을 무사히 마친 후 오찬을 함께하며 그동안의 회한과 되찾은 명예에 대한 기쁨의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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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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