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6(화요일)
-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0-30 | 수정 2008-10-31 오전 6:55:38 | 관련기사 건
| |
▲ (주)성호개발 이 호 대표 |
(주)성호개발이 추진 중인 동해면 장좌리 석산 사업이 고성주민연대의 적극적인 중재로 네 번째 모임 만에 지역주민들과 사업자 측이 나란히 앉아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며 모종의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새 국면을 맞았다.
이날 거류면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만난 양측은 주민 측에서 천익몽 대책위원장을 포함해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사업자 측에서는 (주)성호개발의 이 호 대표와 강장우, 이옥석 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 천익몽 마을주민 대표
중재를 맡아 네 번째 만남을 주선한 주민연대의 김대겸 대표는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첫 단추를 잘못 꿴 감이 없지 않아 그동안 서로 간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오늘을 시점으로 이날까지 벌어졌던 일은 양측 모두 기억에서 지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겸 대표는 양측을 향해 ‘사업자 측은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워 주민들이 잘못한 부분만을 부각시키지 말고 주민을 주인이라 생각해야 할것’이라 말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했던 점을 지적했다.
| |
| |
천익몽 마을주민 대표는 짧은 인사말을 하면서 ‘오늘 차분히 대화로 풀고 잘해보자’고 말했다.
| |
| |
이날 참석한 양측 모두는 주민연대 측에서 준비해온 합의서에 모두 돌아가면서 서명을 했다.
| |
| |
[합의서
1. 오늘까지 발생한 모든 분쟁은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취하한다.
2. 乙은 甲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용 임시시설(컨테이너 동) 설치 장소를 제공한다.
3. 甲과 乙은 조건 없이 서로 대화에 응한다.
4. 甲은 호암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
5. 마을 우회도록 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추진한다.
6. (주)성호는 앞으로 주민들과 모든 일을 대화로 풀어간다.
| |
| |
| |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