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침입 범행중 경찰관에 발각되자 도주하며 상해를 가한 범인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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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침입 범행중 경찰관에 발각되자 도주하며 상해를 가한 범인검거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05  | 수정 2008-12-05 오후 6:29:41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 에서는 12월 5일 새벽 4시 10분경 금은방에 침입하여 범행중 비상벨이 작동,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자 도주하면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상해를 가한 절도범 정 OO씨(54세, 구리거주)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범인 정 모씨는 이날 새벽 4시경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에 있는 부산금은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귀금속을 보관한 금고를 미리 준비한 빠루로 열어젖히던 중, 마침 비상벨을 감지하고 출동한 성내지구대 소속 정영철 경사가 범행현장을 발견하고 체포하려하자 금방 뒷문으로 약 200미터 거리를 도주하며 주먹으로 정경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격렬히 저항하는 것을 격투 끝에 검거한 것이다.


▲성내지구대 정영철

경사

검거된 범인 정 모씨는 특가법 절도 8범인 전문적인 금은방 절도범으로 포항에서 금고털이 범죄로 지명수배인 상태여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며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는 성내지구대를 방문, 금은방 침입 강도상해범을 격투끝에 검거한 정영철 경사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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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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