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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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첫날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30  | 수정 2008-12-30 오후 5:28:36  | 관련기사 건

 

오늘(30일) 대성초등학교(박우근 교장)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대안 학교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의 첫 수업이 시작돼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바깥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그저 가슴이 설레는 모습이다.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장애아동을 둔 어머니의 애절함, 낯선 세계로 나와 어울리고 배울 수 있다는 설렘으로 가득찬 이들의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 겨울방학은 유난히 춥지만 여름방학 때 보다 친구같은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아이들은 즐겁습니다.

 

개구쟁이처럼 심술쟁이들은 잠시라도 눈을 돌리면 관심을 끌고 싶은 행동들을 하지요......,

 

▲  첫 수업 선생님과의 인사를 나눕니다.

 

 

▲ 임주는 가끔 기분이 좋을때 마다 하늘을 봅니다.ㅎ

 

▲ 수미의 그림을 보니 만다라 미술치료 수업중이네요...

 

▲ 오늘 점심은 자유총연맹회 고성군여성봉사회에서  카레라이스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 지난 여름과도 같이 수웅이는 맏형처럼 태민이를 곧잘 끌어줍니다...

 

▲ 점심을 먹은 후 운동장으로 모두 뛰쳐 나와 짧은 겨울 쪽볕을 삼킵니다.

 

▲ 겨울방학 내 다시 만난 친구들은 금방 형제, 자매가 됩니다. 

 

▲ 부모같은 마음으로 지켜보는 든든한 봉사자들 아래 희원이는 지금! 선생님과 무슨 얘기를 하는걸까요???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미화)는 방학기간 내 12월 29일부터 1월 23일까지 ‘열린학교’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문의는 고성군장애인부모회 사무실 674-0174, 070-7135-0174나 010-6780-0026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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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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