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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1-12 | 수정 2009-01-12 | 관련기사 건
이학렬 경상남도 고성군수(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 6명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세계의 중심도시 워싱턴, 뉴욕을 방문해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12일 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와 우호협약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뉴욕 한국문화원 방문, 세계 최고의 자연사박물관인 『뉴욕 자연사박물관』과 MOU 체결, 국립동물원과 15개의 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는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MOU 체결 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인적교류는 물론,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줄 1억 년 전 상상속의 공룡과 함께 할 수 있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소개를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뉴욕 자연사박물관과 워싱턴 스미소니언박물관과의 우호협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사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상남도 고성군과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위상을 글로벌 고성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한국 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한 인구 5만5천명의 작은 농어촌 도시로 지난 2006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인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해 관람객 154만 명이 방문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고 부가가치산업인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돼 농어업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조선산업위주의 산업경제로 바뀌면서 최근 한국 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2008년에는 우리 인류의 최대 관심사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구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농업의 대혁명 『생명환경농업』을 성공시킴으로서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을 넘어서 4차 산업으로의 힘차게 도약해 가는 개방과 변화의 시대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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