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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13 | 수정 2006-12-13 | 관련기사 건
▲ 중앙고등학교 3학년 4반 이재용 선생이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 성적표가 오늘 일제히 학생들에게 나누어졌다.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웃음을 짓는가 하면 야릇한 미소를 지우기도하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지 고민하는 표정이었다.
▲ 진지하게 성적표를 보고있는 학생
고성 중앙고등학교(교장 신항춘)의 경우 170명이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수시모집에 이미 100여명이 접수를 해놓은 상태고 이들 모두가 무난히 합격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성적표 받기에 앞서 담담한 표정의 학생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일부명문대에 무난히 진학하는 학생이 4명가량 되리라 전망하고 있었으며 이는 합격자를 발표하는 15일이 되어야 확실히 알 수 있다.
▲ 3학년 4반 이재용 담임 선생
한편 중앙고등학교의 한 교무 관계자는 “우리학교의 경우 내년도 신입생이 모두 확정되었고, 탈락한 중3학생이 무려 58명에 이르고, 내신 커트라인이 61.68%로 이미 진주지역의 점수보다 높아 해가 거듭될수록 학업 성취도 등이나 학교의 제반 여건이 상승하고 있어 명문고 반열에 들어섰다고 확신 한다” 강조했다.
▲ 수험성적표를 나눠주는 이재용 선생
특히 중앙고등학교는 2006년 3월 1일부터 농어촌 1군 1우수 학교에 지정되었고, 2006년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그 일환으로 교장초빙공모제를 실시하며, 중앙고등학교장에 초빙되면 2007년 3월 1일부터 4년간 중앙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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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은 뒷전이고 카메라 의식부터 하는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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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4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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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마치 성적표를 접어 치우려는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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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표를 조심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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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표를 물끄러미 처다보는 모습이 마치 달관의 경지에 이른 사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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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표를 건내는 선생님도 받는 학생도 뒤에 엉거주춤한 남학생도, 옆에서 낄낄거리는 학생도~~어째 만화속 장면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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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생활 학생처럼 공손하게 받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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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학생은 이미 인터넷뉴스에서 유명해졌는데 정작 자신은 모르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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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건진 몰라도 선생님 부탁으로 모자이크 처리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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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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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진학지도용 교재랍니다. 활용도가 높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이재용 선생님은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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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고성인터넷뉴스는 3학년 4반 여러분들의 3년간 노고에 감사하며 모두 훌륭한 대학에 진학해 훌륭한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3 여러분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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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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