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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1-15 | 수정 2009-01-15 | 관련기사 건
주거부정자인 피의자 金모씨(20대)는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있는 자로서 ’08년 11월 중순경 주택유리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반지, 목걸이 등 시가 4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해 12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명품 가방 등 도합 55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절도범 金모씨를 검거한 고성경찰은, 설날을 전후한 시기를 맞아 강화된 형사활동을 벌이던 중 절도범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통영시 유흥가 일대 종업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피의자의 소재를 추적해 범죄사실을 자백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金모씨는 현재 장물 처분처와 공범관계 등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까지 겹쳐 절도 등의 피해가 우려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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