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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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1-15  | 수정 2009-01-15 오후 10:37:33  | 관련기사 건

고성군보건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모기 발생과 모기들의 흡혈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단계에서 제거하는 월동모기 구제사업을 벌인다.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하수구와 대형건물 정화조, 아파트 지하 등 50군데를 대상으로 동절기에도 남아있는 유충과 성충을 집중적으로 없애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올해 2월과 3월 중에도 동절기 방역을 차질 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과 성충의 월동장소로는 하수관이나 쓰레기집하장과 대형건물 정화조 등에서 다량 서식 성장하고 월동하기 때문에 유충상태에서 조기에 박멸해 번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는 것이 모기발생 시기를 지연시키고 밀도를 낮출 수 있음에 따라 동절기 유충서식이 빈번한 장소를 중점 선정해 적은 노력과 저 비용으로 방역효과를 최대화 할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고성군 방역반은 생태 환경적으로 전혀 피해가 없이 모기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살충시키는 친환경적인 방역약품을 사용해 집중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효과(모기 1마리가 일생동안 1,000∼2,000개의 알 산란)로 하절기 모기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 보건소는 동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민들도 생활주변의 폐타이어나 빈깡통과 페트병, 화분받침대 등 적은양의 고인 물에도 모기유충이 서식하므로 평상시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생활주변에 모기서식지를 발견하면 즉시 고성군보건소(670-270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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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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