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교단 꽃피운 ‘참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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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교단 꽃피운 ‘참스승’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16  | 수정 2009-02-16 오후 3:20:2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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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청에서는 지난 40여 년간 교단을 성실하게 지켜 오다 오는 2월 말 정년퇴직을 하게 되는 관내 교장과 교감에 대한 위로연을 베푸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왼쪽부터 영오초 강용구, 회화초 김상재, 개천초 서대련, 거류초 이판권 교장

 

이번에 정년퇴직 하는 6명의 교장과 2명의 교감은 40여 년간을 교직에 몸담으면서 학생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함은 물론 고성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고성 교육의 산 증인들이다.


그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교 경영을 하는 근무지는 각자 달랐지만 유종의 미를 고성 지역에서 거둠으로써 동료 교장과 교감들뿐만 아니라 후배 교사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 왼쪽부터 방산초 임충규, 구만초 최광덕, 하일초 연원수, 하이초 이철호 교장

 

이들 교장과 교감들은 각자 학교특색 교육 실천과 친환경 학교 조성,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학습부진아 책임지도,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학교 운영의 내실화 등 역점 과제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고성 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초석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비록 이들이 교단을 떠나지만 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고스란히 고성 교육에 스며있어 면면히 이어질 것’이라고 고성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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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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