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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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25  | 수정 2009-06-26 오후 6:09:4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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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들의 고성사회 적응을 돕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고성군의 정서지원 사업이 매년 고성지역 특색에 맞게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한 한글교육, 요리교실, 어울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행사가 오늘(25일) 오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허종옥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장을 비롯한 이종숙 철쭉회장, 고성군여성합창단 신영희 회장 등 많은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결혼이민자 여성 가족들이 행사장인 새마을 웨딩홀을 가득 메웠다.

 

 

 

‘새로운 만남, 그리고 어머니’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김명순 여성복지담당으로부터 친정어머니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교육이 있은 뒤, 결연가족 소개와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다 같이 하는 ‘어울마당’에 이어 오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이수임 회장은 축하의 인사를 통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들을 오롯이 우리 가족으로 받아들여 그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면서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족이 되도록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를 보내 친정어머니가 되고 딸이 되자’고 당부했다.

 

▲ 이수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허종옥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감안할 때, 하루빨리 한국사회에 적응해 당당히 우리사회 일원이 되는 것이 마땅하기에 오늘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오늘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여러 갈등들을 극복하고 가내화목을 이뤄 원만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허종옥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장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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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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