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6(화요일)
-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02 | 수정 2009-03-02 오전 11:37:36 | 관련기사 건
| |
▲ 도로 양 옆으로 보란듯이 쓰레기를 버려놨다. |
지난해 생명환경농업을 실시해 성공적이라는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리고 있는 고성군이 생명환경을 축산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에도 확대한다 해서 주말에 고성 해안가를 대충 한 번 훑어보았다.
한 마디로 가관이었다. 도로를 따라가다 해안가로 나 있는 도로를 들어가 보니 바로 별천지였다. 온갖 불법 투기한 쓰레기로 넘쳐났고, 엄연히 폐기물로 분류된 굴 패각이 여기저기 몰래몰래 불법 투기돼 있었다.
| |
▲ 이 길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투기금지 경고판인데, 마치 `쓰레기를 버려도 좋은 곳입니다`라고 써 둔 것처럼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다. |
| |
▲ 건설폐기물부터 타이어 폐선박 등 참으로 다양한 쓰레기들이 투기돼 있었다. |
문제는 이들 불법 쓰레기들이 버려진 곳으로부터 불과 100m내외에 우리가 그토록 자랑하는 청정 고성바다가 있다는 것인데, 저런 쓰레기의 침출수나 유해물질들이 청정바다로 고스란히 흘러 들어가면?
양식장을 코앞에 둔 바닷가에서 불법소각을 예사로 하고, 태운 찌꺼기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방치하고.....이래놓고 생명환경을 확산하고 해양수산에도 접목시킨다고 하니 소가 웃을 일이 아니고 뭔가.
물론 부족한 인력에 엑스포 입장권까지 팔러 다녀야 할 형편이다 보니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어느 정도라야지 이건 아니다.
| |
| |
▲ 고성군이 새로 쓰레기매립장을 마련한 곳으로 착각했다. |
| |
▲ 저리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가 나온다. 물론 사람도 살고있다. |
| |
▲ 이건 한 눈에 봐도 유리섬유인줄 알 수 있다. 저 석면 정말 무시무시한 거다. 제법 많은 양을 쌓아 두었다. |
| |
▲ 폐기물 처리를 하지않고 산에다 몰래 투기한 굴 패각. 바로 밑은 청정바다다 |
| |
▲ 제목을 넣으세요 |
| |
| |
▲ 이런 배짱과 양심은 어디에서 나올까? |
| |
▲ 무엇에 쓸 것인지 몰라도 소금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
| |
▲ 참 다양한 것들이 투기돼 있었다. |
| |
▲ 왜 하필이면 저런 깨끗하고 경치좋은 바닷가에서 저런 짓들을 할까? |
| |
| |
▲ 바로 코앞이 김이나 파래 같은 걸 길러내는 어떤 양식장으로 보이는데... |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실시간 고성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