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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6-12-18 | 수정 2006-12-18 오후 4:26:4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양계소비를 위해 군의원들이 시식회를 열었다.
박용삼 양계협회장은 고성군 의회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양계산업의 가격폭락과 소비자층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이에 고성군 의원들은 양계산업 육성의 어려움을 위해 직접 시식하는 등 양계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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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양계업을 걱정하는 하학렬 의장 |
이번 열린 시식회에서 하학렬 의장은 “조류독감이 사라질 때 까지 의원들이 시식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양계농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식중인 군의회 의원들
조류 인플루엔자는 인체감염 사례가 극히 드물며 발생할 경우에도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닭, 오리를 먹는것과는 무관하다.
특히 60℃에서 30분 이상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사멸하므로 충분한 가열조리를 한 경우는 감염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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