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거류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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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거류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29  | 수정 2009-03-29 오후 5:36:5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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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어울림마당 행사가 오늘(29일) 오전 모교 운동장에서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심진표 경남도의원과 황대열 고성군의원을 비롯해 조규춘 거류면장과 남덕현 거류초등학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한 층 더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에 공을 세운 동문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시상이 있었으며, 어려운 동문에 대한 성금전달이 함께 있었다.

 

 

 

 

김상호 총동문회장은 이날 환영의 인사를 통해 지난 임기 1년 동안 동창회 활성화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하고, 그 결과인지는 모르나 전국에서는 최초로 거류초등학교 동문회 부산지부가 결성돼 오늘 행사에 버스 두 대를 나눠 타고 동문들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호 총동문회장은 또, 앞으로도 서울 부산과 馬昌지역 등에서도 거류초등학교 동문회 지부가 생겨나 동창회가 열릴 때는 10대씩의 버스가 와 고성의 어떤 초등학교 동문회보다도 잘 된다는 소리를 듣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 대회사 하는 김상호 총동문회장

 

아울러 김상호 동문회장은 차기에는 42회생인 한춘덕 회장이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 말하면서 그동안 자신을 도와 동문회 발전에 힘을 아끼지 않았던 임원진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했다.


남덕현 학교장은 축하의 인사를 통해, 잔을 들고 거류초등학교와 총동문회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해 큰 박수를 받았다.

 

▲ 42회 졸업생인 한춘덕 차기 회장

 

 

42회 졸업생인 한춘덕 차기 회장은 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가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동문회장은 학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후배들에게는 선배가 있음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 뒤, 어린후배들이 가슴앓이 하는 일 없이 배움의 길을 가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별 동문회 조직을 활성화 시켜 명실상부한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춘덕 차기회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운동장에 함께한 모든 동문들은 힘차게 교가를 부르면서 1부 행사를 마친 뒤, 2부 연회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여러 이벤트를 함께 벌이며 거류초등학교 선후배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하루를 보냈다.

 

▲ 남덕현 거류초등학교장

 

 

 

 

 

▲ 교정에서 바라본 거류산 정상

 

▲ 차기 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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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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