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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01 | 수정 2009-04-01 오후 5:44:2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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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대성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에 고장 난 자판기가 몇 달째 방치 돼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고장난지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이 자판기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인도상에 떡하니 방치돼 등하굣길의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보기에도 좋지않다.
더군다나 그 좁아진 도로상에는 불법주차 된 차량마저 있어 등하굣길의 어린이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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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에게 자판기가 있어 불편한 점은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렇다. 뛰어 다니다보면 피해 다녀야하고 부딛힐수도 있어 위험하다.’ 라고 대답하고, 자판기가 언제부터 방치 돼 있었냐는 질문에는 자신이 봤을 때 몇 개월째 방치된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될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건들은 하루빨리 없어져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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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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