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농협 하나로마트 고성 농산물판매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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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농협 하나로마트 고성 농산물판매 시작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22  | 수정 2006-12-22 오후 3:54:33  | 관련기사 건

 

 

공룡나라 10대 농산물 등 고성군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가 오늘 오전 진해시 석동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수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늘 행사장에는 진해시가 지역구인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의 아내인 손영희 여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박철훈 진해시지부장과 진해 농협 박재실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하였 으며, 제준호 의원을 제외한 全고성군 의원과 읍면장들이 참석했다.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에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50년의 세월 중, 청소년기 20년을 제하면 30년을 이곳 진해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고향 같은 곳이 바로 이곳 진해입니다. 사관생도 시절에 젊음을 불태우던 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고 감회를 전했다.

 

▲ 인사말 하는 이학렬 군수

또, 이학렬 군수는 “진해시가 지난 60년 동안 해군 도시로 중요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적극적인 해양 중심적 사고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진해시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해 국제적인 해양 물류센터로 도약하고 있고 이에 해군사관학교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그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4월 우리 고성은 경남 최초의 자연사 관련 엑스포를 치렀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과 농산물 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며, 오늘 진해에서 바로 그 브랜드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고성과 진해는 진해만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웃입니다. 지금은 육로로 1시간이 소요되지만 마창대교와 마산간 고속국도가 건설되면 30분대로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저를 비롯한 고성군민들은 해교사 유치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진해와 고성의 상생발전 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오늘 행사가 그 교량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하학렬 의장은 진해시민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됨을 축하하며 진해와 고성이 더 큰 인연으로 발전되고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한 뒤, 고성은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구노력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이 가능하고 이런 바탕으로 백화점과의 입점 체결이 이루어진 것이라 말하고 고성에서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약속을 하며 진해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바랐다.

 

▲ 인사말 하는 하학렬 의장

 

 

 

 

<행사장 화보>

 

▲ 김학송 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손영희 여사

 

 

 

▲ 진열된 농산물을 둘러보는 진해시민들

 

 

 

 

 

 

▲ 행사 진행을 맡았던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김병환 과장

 

 

▲ 축하무대를 꾸며 준 고성오광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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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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