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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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22  | 수정 2006-12-22  | 관련기사 건

 

▲ 축가를 들려주었던 고성군 여성합창단

 

2006년 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가 오늘 오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열렸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 엑스포 개최 때를 언급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끼니를 거르면서까지 엑스포를 위해 찾아온 손님들에게 정성을 쏟았던 일화를 소개한 뒤, 이들의 고성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높이 치하하고,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크게 격려했다.

 

 

하학렬 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세상은 밝아지고 명랑해진다고 치하하고 여성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자세를 남성들이 본받으며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수상했던 제16회 자원봉사상은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먼저 수상했어야 하는 상인 것으로 수상의 영광을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돌린다고 말했다.

 

▲ 인사말 하는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

또한 임현수 회장은 오늘날을 자원봉사의 시대라 일컫는다고 말한 뒤, 자원봉사는 사회를 통합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큰 동력으로 사회적 재난과 위기의 시기에 헌신적이고도 선진적인 봉사자세를 발휘해 고성군민과 하나 되고 더욱 힘을 모으자 말했다.

 


아울러 임현수 회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원봉사 기능이 확대되고 있으며, 또한 많은 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한 뒤, 오늘 행사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고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랐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이 경남자원봉사상 은상을 수상했으며, 고성읍새마을부녀회 서영애씨와 대가면적십자봉사회 이경숙씨, 삼산면자원봉사회 박영수씨, 고성읍자율방범대 전광열씨가 자원봉사활동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장 화보>

 

▲ 스포츠 댄스팀의 축하공연

 

▲ 행사를 진행한 사회복지과 김명순 여성정책 담당

 

 

▲ 고성군 여성합창단을 지휘하는 이동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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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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