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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6-18 | 수정 2009-06-22 오후 1:19:58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의 역점시책인 생명환경농업이 벼를 비롯한 원예, 과수, 축산 등의 분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30개단지 388ha의 생명환경 벼 재배단지 모두 모내기를 완료했다.
생명환경 벼 재배는 육묘과정에서 키다리병이 다수 발생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再파종과 예비못자리 활용 등 신속한 대처로 극복하고 지난 15일 대가면 신전단지를 마지막으로 모내기를 완료하고 먼저 모내기한 단지부터 영양주기에 따라 자연자재 엽면 살포와 우렁이 투입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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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생명환경농업을 적용해 온 포장에서는 벌써부터 논바닥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생물인 긴꼬리투구새우가 다량 출현해 활동하는 것이 목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풍년새우, 미꾸라지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환경 벼 포장은 일반포장과는 달리 논물이 항상 흐리고 반대로 일반포장은 논물이 맑을 뿐 아니라 고요함이 관찰되는데,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살아있는 환경과 죽은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토양 생태계의 복원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활동하는 결과로서 잡초방제 효과와 유기물 분해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고, 천적관계가 형성돼 병충해방제 등의 효과를 거둬 궁극적으로 국토 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는 7~8월 사이 도시 소비자층을 초청해 생명환경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그린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라 밝히고 희망하는 도시 소비자를 모집 중이다.
투어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전화 670-276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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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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