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6․25기념행사 및 보훈가족 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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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6․25기념행사 및 보훈가족 위안잔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6-26  | 수정 2009-06-26 오후 4:43:41  | 관련기사 건

25일(목) 실내체육관에서 제59주년 6․25기념행사 북핵 규탄대회 및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25일(목) 오전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재향군인회와 가수협회의 주관으로 이학렬 고성군수와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과 심진표 경남도의원,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윤맹기 고성교육장, 김홍식 군의원 등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 용사와 무공 수훈자, 전몰 미망인과 상이용사 그 밖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가운데 6.25한국 전쟁 제59주년 추념식이 있었다.

 

 

 


식에 앞서 참석하지 못한 이군현 통영․고성지역 국회의원의 축전낭독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표창과 장수사진전달과 함께 구광진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와 이학렬 군수의 기념사에 이어 제준호 군의장과 박충웅 고문의 격려사, 6.25 회고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만세 삼창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치고, 오찬 후 2부 행사로 재향군인회 가수협회에서 준비한 위안잔치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구광진 재향군인회 회장 

 

구광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요즘에는 6.25에 관한 글들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현재의 안보의식 약화에 안타까워하고, 최근 국제적 관심사가 된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학렬 군수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한 뒤,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선열들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준호 의장은 한반도의 주변정세가 불안한 이때 제59주년 6․25기념행사를 맞이하게 됐다며, 참석한 6.25참전 가족들에게 군민과 더불어 다시 한번 더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호국정신을 깊이 새기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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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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