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새마을 지도자 대회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새마을 지도자 대회

최헌화 기자  | 입력 2006-12-27  | 수정 2009-01-23 오후 4:56:38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새마을복지회관에서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군의회 의장,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이삼화 고성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가 주관한 고성군 새마을 지도자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실적평가 발표에서 최규창 회장은, 800여명의 고성 새마을가족은 2006년도를 ‘새마을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민의식의 선진화 운동, 복지공동체운동, 활력찾기 운동, 친환경 조성 운동의 4대 역점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실적평가를 발표하는 최규창 새마을지도자고성군협의회장

주요성과로는 생활의식 개혁운동과 칭찬하기운동, 여름철 피서지 1개소 문고 설치운영, 대통령기 제26회 국민독서경진 고성군예선대회와 문고지도자 전진대회 실시, 고성군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등 군민이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또한 ‘내고장 활력화 운동’과 ‘환경가꾸기 운동’, 민간사회 안전망운동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의료, 이미용의 혜택을 받지 못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 새마을 수지침봉사대, 이미용봉사대의 활동 등을 전개했다고 보고했다.

 


그 외 에도 2006년 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의 개최에 발 맞추어 읍면별 환경정화운동,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하고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일균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김일균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오늘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개해왔던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2007년의 힘찬 전진을 위해 모인 자리라 말한 뒤 새마을 운동은 지난 36년 동안 수많은 업적을 이루었으며 지금은 온세계가 부러워하는 운동으로 자리잡아 그 자부심은 실로 높다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 지도자와 새마을 자원봉사자 등을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들의 온 힘을 기울인 노력으로 역점과제를 추진했으며, 초과 달성했던것이라 치하하며 인사를 마쳤다.

 

▲ 축사하는 이학렬 군수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1970년대 배고팠던 시절에는 잘먹고 잘사는 것이 최고였던 시대였지만 30년 이후 이제는 눈과 귀와 가슴이 고픈 것이다. 이러한 고픔을 채워주는 것은 문화이다.”라고 말하고, 고성군은 시대적 흐름을 읽고 문화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룡엑스포를 개최했던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공룡엑스포는 후대에 길이 남을 문화사업의 금자탑이었다 라고 덧붙였다.


공룡엑스포 개최는 고성군민들에게 경상남도라는 작은 우물에서 뛰어 나와 전국으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고성군 농축수산물이 공룡엑스포의 프랜드를 가지고 판매되고 있어 이는 군민의 단합과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또, 해교사 유치도 온군민들이 힘을 결집 시켜 준다면 반드시 유치 할 수 있다 말하고 얼마 전 진해시 균형발전위원회와 진해 상공 회의소등에서 해.교.사가 진해 발전에 저해 요인이 된다며 이전을 촉구하는 발언과, 상공회의소의 건의서에는 해교사가 인근 고성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음을 소개하며 상당히 고무적이다 말했다.

 

 

하학열 의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한 해동안 회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크게 활약을 한 김일균 도종국 최규창 회장 등에게 감사했다.

 

하학열 의장은 오늘의 조국이 있기까지는 새마을 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새마을 중앙회장의 말에 적극 찬동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 말하고 지난 1년 동안 전개해왔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합동 결혼식 등 많은 사업을 벌여온데 대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한다 했다.

 

▲ 축사하는 하학열 의장

 

▲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재기 씨

이은 시상식에서 고성군 거류면분회 김재기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강두임 회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고성군 영오면협의회 이경생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장 화보>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헌화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