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돈독해지는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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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돈독해지는 가족애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14  | 수정 2009-07-14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가족봉사단 발족, 11가족 37명

- 7. 11 자원봉사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가져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고성군가족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지난 7월11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과 장애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 유대강화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고성군 내 11가족 총 37명으로,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6회에 걸쳐 활동할 계획이며, 참여가족 중 대다수가 “쉬는 토요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TV와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봉사단은 매달 1회 시설봉사와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고성군은 이들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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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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