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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돌봄, 무한교육에 도전하는 동광초등학교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7-14 | 수정 2009-07-15 오전 6:43:52 | 관련기사 건

『 모여라 ! 신나는 여름방학 돌봄학교 』

교육, 문화시설 등 인프라가 열악하고 취약계층 학생 비율이 높은 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부 지원 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동광초등학교(교장 백명흠)는 지난 3월부터 학부모들의 희망을 받아 1, 2학년 학생의 보육교실을 비롯해 방과후 공부방, 영어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습결손 예방치유와 학습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야간 돌봄학교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학교의 눈에 띄는 성과로 교육청 주최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6학년 송명우 어린이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듣기 테스트에서는 4학년 장범수 어린이가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자 급수반에서는 지난 5월 30일 3학년 이상 학생들이 한자자격시험에 응시해 8급 11명, 7급 8명, 6급 10명, 6학년 이영현과 4학년 김상훈 어린이가 준 5급을 취득하는 등 앞으로 전교생이 한 단계 높은 한자자격시험에 도전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