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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15 | 수정 2009-07-15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17일까지 집중 홍보
- 8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관리에 총력
최근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제기돼 고성군이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5곳의 생선 횟집을 방문해 살균소득제 배부와 수족관 수온 측정 등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방문 간호사를 활용해 주민을 대상으로 1:1 보건 교육도 아울러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당항만 등 관내 10곳 횟집 등의 해수와 하수 검사를 주 2회 실시하고, 간질환자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高위험군 900여명에게믐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벌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나 갯벌 등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만성질환자와 알콜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잘 감염된다.
수온이 20℃ 이상 상승하는 7~8월에 균이 발생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급성발열과 오한, 감뇨증,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등 치사율 50% 이상의 무서운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어패류는 저온으로 저장하고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특히, 바닷가(낚시터, 해수욕장 등)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또, 어패류를 손질한 도마와 칼 등 조리기구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 수돗물에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고성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와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길거리 음식 조리ㆍ판매점과 배달 전문업소,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위생 지도ㆍ점검에 나서는 등 하절기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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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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