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고, 나눔을 통한 헌혈활동

> 뉴스 > 고성뉴스

경남항공고, 나눔을 통한 헌혈활동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15  | 수정 2009-07-15  | 관련기사 건

- 제5회 친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친구사랑 헌혈활동 실시


경남항공고는 오늘(15일) 제5회 친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교학생회가 주관해 전교생이 동참하는 ‘나눔을 통한 친구사랑’ 헌혈활동을 경남혈액원의 이동 헌혈차량을 이용해 실시했다.

 


매년 헌혈 인구의 감소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은 학생회 차원의 자율적인 학교 행사로 학생과 교직원 226명이 참여해 해마다 꾸준히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5년째 이어져 ‘친구의 날’ 제정의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아름다운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성환(3년, 학생회장) 군은 “처음에는 헌혈에 대해 다소 두려움을 가졌는데 지난해에 이어 헌혈을 거듭해 보니 건강도 확인할 수 있고, 피가 필요한 많은 친구들과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남 혈액원 관계자는 경남항공고처럼 꾸준히 헌혈 활동에 참가하는 학교들로 우리나라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은 학교에 파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허성락 교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발적인 친구사랑 헌혈활동에 꾸준히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제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이 된 이와 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간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