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자진신고율 98.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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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자진신고율 98.1% 기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27  | 수정 2006-12-27 오후 8:27:43  | 관련기사 건

올해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율이 98.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종부세 신고율이 98.1%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높은 납세의식을 보여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우편신고분 등이 모두 집계되지 않고 과세제외자 재분류 등으로 최종 신고실적은 다소 변경될 수 있지만, 지난해 96%보다 2.1%포인트 높은 98.1%의 신고율을 보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신고율은 종합소득세 (90.9%)나 법인세 (92.1%), 부가가치세 (89.6%) 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는 신고대상 33만4천 명 중 32만 7천명이 신고해 97.9%의 신고율을 보였으며, 법인은 신고대상 1만4천명의 대부분인 99.3%가 신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군표 청장은 종부세 정착으로 보유세가 제자리를 잡게 됐다며 향후 다주택 보유자가 주택을 매물로 내놓는다면 주택가격 측면에서 판교규모의 신도시 7개의 공급에 상응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신고과정에서 나타난 납세자 불만 등 제도개선 건의사항은 정책당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無신고자와 無납부자에 대해서는 내년 2월에 고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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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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