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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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방문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7-22  | 수정 2009-07-22 오후 8:58:14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자매도시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와 상호 문화체험 교류

 

22일(수)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자매도시인 고성군을 방문했다.

 

도시와 농촌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2009 자매도시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상호교류’ 행사에 따라 영등포구 소속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6학년생으로 구성된 총 20명이 이번 교류에 참여했다.

 

▲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는 현장학습으로 고성을 찾은 학생들에게 `고성지역의 주요 명소를 잘 익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지구촌은 이미 국경이 없는 무한 경쟁의 시대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렸다`며 이번의 문화체험이 헛되지 않고 훌륭한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랐다.

아울러 김이수 부군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도 같이 길러, 튼튼한 체력을 가질수 있도록 체력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어지는 고성에서의 도시생활 체험 또한 알차게 마무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라고 덧붙여 말했다.

 

 

 

영등포구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체험단 40명은 22일 고성군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후 탈 박물관으로 이동해 탈 만들기를 체험하고 고성오광대 전수관으로 이동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 춤을 배우는 등 고성의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어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해 녹색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있는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몸소 체험하는 것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날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상족암군립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해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공룡관련 각종 전시시설을 관람하는 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나라 고성을 느끼게 되며, 오후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과 구만면 수로요 도예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등 고성의 문화를 만끽할 예정이다.


고성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24일은 엄홍길전시관 관람에 이어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엑스포주제관 등을 둘러본 뒤, 1시간 동안 당항포 야외풀장에서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고성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고성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서울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등 양 도시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어지게 된다.


고성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두 자매도시 간 교류행사 참가 학생 40명 전원이 함께 문화체험 교류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함으로써 서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고성의 학생들이 평소 잘 접해보지 못하는 수도 서울의 여러 명소를 방문함으로써 훌륭한 배움의 장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명환경농업의 중심지 고성군을 서울에 알림으로써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들

 

▲ 고성군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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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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