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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07 오후 5:38:41 | 수정 2009-09-07 오후 5:38:41 | 관련기사 건
9월 4일(금) 오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학습관에서는 이홍근 이상근 김화홍 이두문 한홍조 통신대 동문회 고문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대 고성학습관 건립비 제막식이 있었다.
제막 행사에 앞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동문회 조규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대 고성학습관이 고성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의 학습현장 역할을 해오다 몇 해 전 태풍 피해로 전파되면서 학업을 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적도 있었으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학습관이 새로 건립돼 현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오늘을 위해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 인사말 하는 방송통신대 고성동문회 조규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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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규춘 회장은 ‘늦은 감이 있으나 오늘 이 아름다운 뜻을 비에 새겨 후배들이 용기와 지혜를 다듬어 꿈과 희망이 더욱 영글어 지길 바라는 뜻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 말하고,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연합유리회장이자 고성동문회 고문인 이홍근 고문이 비 제작 등 행사 전반에 대해 도움을 준데 대해 全동문과 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조규춘 동문회장은 배움의 길에 있는 방송통신대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우리 방송통신대인들은 낮에는 일터에서 밤에는 책과 함께하는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교양인으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역군으로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통신대 고성학습관은 고성읍 기월리 178번지에 부지면적 495.9㎡(150평)로 철근콘크리트 2층 198.3㎡(60평) 규모에 9천만원의 지원금과 4천5백30만원의 성금 등 총 1억3천4백37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된 것이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고성학습관은 8개 학과 8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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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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