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6(화요일)
-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14 | 수정 2009-09-14 | 관련기사 건
- 전국에서 단일지역으로는 최대규모 단감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
“씻지 않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고성단감!”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 1일자로 고성군 생명환경과수(단감) 재배단지 6농가 27필지 11.7ha에 대해 無농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단감 재배면적은 총350ha로 이 중 올해 생명환경농업을 적용한 11.7ha 전 면적이 당년도에 無농약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생명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앞으로 생명환경농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보통 단감은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 연간 9회 정도 농약을 살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단감의 친환경인증은 극히 어려운 실정으로 전국적으로 전라남도와 경남일부지역에서 소규모로 인증을 획득하는 정도로, 이번 고성군 생명환경농업단지의 無농약 인증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올해는 긴 장마로 병해충이 만연해 농약 살포량을 더욱 늘이는 추세이나 이곳 생명환경농업단지에는 일체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토착미생물과 한방영양제, 천혜녹즙으로 영양공급과 예방적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으며 자연독초를 활용해 병해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단지회장인 고성단감영농조합법인 천덕의(55세, 고성읍 송학리)씨는 올해 처음 생명환경농업을 적용하면서 단지회원들이 많은 걱정을 했으나, 이제는 농약과 비료를 버려야 산다는 굳은 의지로 생명환경농업 프로그램을 원칙에 따라 적용해 無농약 인증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은 지난 8월 4일 양돈분야 4500두의 無항생제 인증에 이어 이번에 과수분야에서 無농약 인증을 획득했고 9월중에 벼 재배단지 388ha의 인증을 취득했으며 11월에는 시설채소 분야에도 인증을 취득할 계획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자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실시간 고성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간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