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산란계 친환경 無항생제 인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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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산란계 친환경 無항생제 인증 승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16  | 수정 2009-09-16  | 관련기사 건

「無항생제 닭고기 연간 540, 계란 8톤 생산 기대」

 

고성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안금상)은 최근 농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안전성이 확보된 “無항생제 육계와 산란계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승인했다.

 

 

無항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이란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 동물의약품이 포함되지 않도록 적합하게 생산된 사료를 급여하고 동물복지가 고려된 공간에서 사육한 축산물을 말한다.

 

사육의 주요 특징은 육계의 경우 효소제와 미생물제를, 산란계의 경우 멸치와 한약찌꺼기, 홍삼, 곡물 등을 혼합해 공급함으로써 사료의 소화와 섭취율을 높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한 것이다.

 

無항생제 축산물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관리와 축사나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과 번식방법, 전환기간, 사료와 영양관리, 동불복지와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과정의 품질관리, 가축분뇨의 처리 등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고성군에서 無항생제 육계, 산란계의 친환경축산물을 인증 받은 농가는 고성군 삼산면 장치리 닭사랑(이동수)농장에서 육계 30,000수, 삼산면 삼봉리 산속의 친구들(갈모정사, 김칠복)이 산란계 500수로 연간 無항생제 닭고기 540톤과 계란 8톤 정도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농축산물의 안전성문제가 크게 보도되면서 건강과 위생을 농축산물 선택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축물의 소비와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농관원은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과 非인증품이 인증농축산물로 둔갑하거나 잔류농약, 항생물질 검출 등 인증품 관리를 위한 생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 등 인증농가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로 無항생제 축산물의 안정된 생산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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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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