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 공부방(지역아동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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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공부방(지역아동센타)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9-17  | 수정 2009-09-20 오후 2:05:46  | 관련기사 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과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지역아동센터 ‘너나들이 공부방’이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지역아동센터 ‘너나들이 공부방’은 지난 2002년 마산교구 천주교 유지재단 을 통해 지역 자활 에서 자활참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맨 처음 후원금을 받아 ‘너나들이 공부방’이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아동 복지 시설 설치신고를 마치고 고성군으로부터 운영비를 보조받아 운영해 오다가 2005년 7월  정식으로 지역 아동센터로 바뀌면서 지역자활에서 분리돼 당시 카톨릭 고성성당 주임 신부가 시설장을 맡아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다.

 


우리 지역이 농어촌지역인데다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시설 이 전무하다시피 해 지역아동센터에는 결손가정의 자녀들이나 기초생활대상 수급가정 뿐만 아니라 차 상위 계층과 일반 저소득 아동들이 대부분이다.


지역아동센터 유경희 시설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돕고, 기본학습을 도우며,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전한 자아를 세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여러 활동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고성성당 조영희 주임신부를 비롯한 천주교 신자 6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원가 구성돼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등 2명의 상근자를 비롯해 아동청소년지도 교사와 독서지도교사, 원어민 강사 등 모두 5명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20명이 정원인 지역아동센터에는 현재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초중고 15명이 있으며, 아이들 모집은 연중 상시 모집한다.

 

 

2009년 프로그램

유형

프 로 그 램 명

시 간

참여수

보호

급식지원,학기중:서식지원 방학중:중식지원

주5회

전원

생활지도:위생교육.예정교육.식사지도

매일

전원

보호사업:방과후 아동보호.방학중 주간보호

매일

전원

교육

기초학습지도:숙제지도, 받아쓰기.전과목지도

매일

전원

교과목지도:구몬수학지도

주1회

3

독서지도:책읽기와 독서 지도

주1회

전원

영어회화

주1회

전원

요리만들기

주1회

전원

문화

문화공연:영화, 연극,뮤지컬등

두달에1회

전원

체험활동:박물관,도자기만들기탈만들기

두달에1회

전원

캠프:여름 및 겨울캠프

년2회

전원

정서

성교육:아동성교육

년2회

전원

아동상담:아동상담(시설장)

수시

전원

아동심리치료: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수시

대상자

지역사회연계

고성네트워크:이.미용봉사.컴퓨터지원사업

월1회

대상자

아동센터고성연합회:발표회,문화체험

년1회

전원

푸드뱅크:간식지원

수시

전원

군으로부터 쌀지원:정부양곡(20kg)2포대

매월

전원

체육관연결:수급자대상자아동체육관이용

매일

대상자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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