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협장 보궐선거 후보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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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축협장 보궐선거 후보 합동연설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21 오후 5:54:33  | 수정 2009-09-21 오후 5:54:33  | 관련기사 건

지난 8월 27일 故류무근 고성축협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공석이 된 고성축협장 보궐선거가 오는 24일 치러진다. 오늘(21일)은 다가오는 24일 치러질 고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 3명의 합동연설회가 오후 2시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좌로부터 최규범, 이희대, 백철승 후보

 

▲ 최규범 후보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으로 나선 최규범 후보는 ‘이번 선거가 고성축협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고성축협을 전국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생각하면 기호 1번 최규범 후보가 마땅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당선되면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과 경영안정을 기하고, 축종별 차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축산 유통사업 활성화와 사료공급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 이희대 후보


기호 2번으로 나선 이희대 후보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온 성과물을 조합원들에게 돌리겠다’고 말하고, ‘성공한 축산전문가에서 고성축협을 성공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아직은 젊기에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아직 젊기에 패기 있고 정직하며 불의와 타협 않으며 멀리 크게 보고 일해서 성공을 전제로 일할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이 후보는 진행 중인 사업들은 그 목적을 이루도록 계승발전 시켜나가고, 또 다른 성장을 위해 도와 중앙에 모든 인맥을 동원해 도움을 요청하고 규모화 된 송아지 생산기지사업을 유치하며, 공격적 마켓 활동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백철승 후보


기호 3번 백철승 후보는 ‘이미 축협조합장을 지냈던 경험으로 노사화합을 도모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 뒤, ‘가축질병 근절과 경제사업 활성화와 함께 친절봉사로 사랑과 정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겠노라’고 약속했다.


또한 축산물 판매사업 강화와 지도사업과 실익사업을 확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창출로 친절봉사와 신뢰경영으로 고성축협을 최고의 축협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경험 풍부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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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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