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31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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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31주년 기념식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2  | 수정 2009-11-10 오후 4:49:48  | 관련기사 건

민방위대 창설 31주년 기념식이 하학렬고성군의회의장과 조경석 고성군청기획감사실장 이동호 정종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영덕 재난안전관리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5월 재난 안전관리업무가 재난안전관리과로 확대신설 되면서 적극적 업무 관장이 가능해진 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에 전력을 다 하겠노라고 밝히고 민방위교육에 있어서도 현지교육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교육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벌이며 6,500여 민방위대원을 비롯한 민방위 대장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 경과보고하는 서영덕 재난안전관리과장


▲ 진행하는 최의규 재난안전 담당

 

이날 조경석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은, 자위정신을 바탕으로 창설된 민방위대는 우리 국가 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보루로서 굳게 자리 잡고 있으며, 날로 다양해지는 안보환경은 우리에게 전방위적인 국가안보체제를 갖추고 국가위기 관리능력을 전문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민방위대가 국가안보의 중추가 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한명숙 국무총리의 치사를 대독했다.

 

▲ 조경석 기획감사길장

 

하학렬 고성군의회의장도 민방위대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재난 예방과 피해복구에 기여하는 국가발전의 역군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민방위대원이라며 치하하고 오늘을 축하했다.


한편 오늘 소방방재청장과 도지사, 고성군수가 수여하는 12명에 대한 수상식도 겸해 열렸다. 수상자는 구만면 최낙연(소방방재청장상,) 영오면 허용주(도지사 표창), 하일 김은수(도지사 표창), 고성읍 심진규, 삼산면 이종훈, 하일면 최재민, 영오면 서영필, 개천면 배성기, 회화면 배길덕, 마암면 이상복, 동해면 강창우, 거류면 배용성, 이상 9명이 고성군수상을 수상했다.


 

▲ 자랑스런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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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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